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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총생산(gross domestic product) 국내총생산(gross domestic product)은 일정 기간 한 나라에서 생산되어 최종 용도로 사용되는 재화, 서비스의 가치를 모두 더한 것이다. 일정 기간은 1년이며, 한 나라는 생산 주체의 국적에 관계없음을 말하며, 최종재(final goods and services)라는 의미는 다른 상품 생산에 사용되는 중간투입물 성격을 가지는 상품(중간재)은 국내총생산 계산에서 제외한다는 것을 뜻한다. 국내총생산(국민소득) = 최종재 가치의 합 = 부가가치의 합 쌀이 최종 상품으로 판매될 수 도 있고 떡이나 막걸리 재료로 사용될 수도 있으므로 한 상품이 중간재인지 최종재인지 구분하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이런 문제로 실제 국내총생산을 계산할 때는 각 생산단계에서 창출된 부가가치의 합을 이용한다. 최종재의 ..
물가와 인플레이션, 총수요-총공급 물가는 모든 상품 가격의 평균적인 수준으로, 이 변화 비율을 물가상승률이라고 한다.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현상을 인플레이션이다. 반면, 물가가 지속적으로 떨어지는 경우는 디플레이션(deflation)이라고 부른다. 총수요-총공급 모형 거시경제에서는 총수요곡선과 총공급곡선을 이용해 경제의 움직임을 설명하는데 이를 총수요-총공급 모형이라고 한다. 총수요곡선(aggregate demand curve; AD)은 각 물가수준에서 국민 경제 전체로 보아 얼마나 많은 상품이 수요되는지를 나타내고, 총공급곡선(aggregate supply curve; AS)은 얼마나 많은 상품이 공급되는지를 나타낸다. 그래프의 수평축은 국민경제 전체에서 생산되는 대표상품의 양을 뜻하므로 국내총생산에 해당된다. 수직축은 대표상품의..
국민소득, 국내총생산의 개념과 경제성장, 경기변동 국내총생산=국민소득 한 나라 국민의 총체적 소득은 국내총생산(gross domestic product; GDP)로 대표된다. 이는 일정 기간 동안 한 나라에서 생산된 상품(재화, 서비스)의 총 가치이다. 기업이 얻은 수입은 임금, 이자, 이윤 등 소득으로 분배되므로 생산 가치는 경제주체들의 소득의 총합과 같게 된다. 따라서 국내총생산은 국민소득이다. 경제성장과 경기변동 국내총생산의 변화에 대한 2가지 특징은 (1)장기적으로 지속 성장한다는 점과 (2)단기적으로 성장률이 변동한다는 점이다. 국내총생산의 장기추세를 경제성장(economic growth), 단기추세를 경기변동(business fluctuations)라고 한다. (1) 경제성장 - 70의 법칙(rule of seventy) 70의 법칙은 어떤 ..
(요약) 벤자민 그레이엄의 현명한 투자자 - 포트폴리오, 투자전략 가치투자란? 가치투자란 포트폴리오를 채권과 주식으로 분산하여 위험률을 낮추고 장기적인 투자 목적에 전념하는 방어적인 투자 전략이다. 가치투자는 투자자가 한 달도 채 안 되는 기간 안에 수익을 얻기 위해 거는 위험한 도박이 아니라,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며 장기적인 투자에 전념하는 방식이다. 가치투자자는 한 번의 거래에서 누구보다 수익을 많이 낼 기회를 찾는 것이 아닌 목적에 맞는 적정한 이익을 거두는 투자자이므로 가치투자가 데이 트레이딩보다 덜 유혹적일지 몰라도 손실의 위험은 그만큼 확연하게 떨어진다. 좋은 투자 전략 투자자는 포트폴리오를 채권과 주식으로 분산해서 투자해야한다.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 위험률이 높은 거래는 10 퍼센트 이상 차지하지 않도록 한다. 좋은 투자 전략이란 ①기업이 공시하는 재무제..
(요약) 재무제표 모르면 주식투자 절대로 하지마라 - 3부 투자의 원칙은 하나다! 수익을 내기 위해 필요한 것은 ‘좋은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좋은 기업을 싸게 사는 것’이다. 주식가치를 측정하는 방법들 주식투자라는 건 가격과 가치를 비교하는 데서 시작해야 한다. 주식의 가치를 어떻게 평가할까? ① PER : 가장 많이 쓰는 방법은 이익을 바탕으로 측정하는 것이다. 가격(price)과 이익(earning) 간의 비율(ratio)을 따져 보는 것이 바로 PER(Price Earning Ratio)이다. ② PBR : 다른 방법으로는 기업의 장부상 가치를 기업가치로 보는 방법이 있다. 가격과 장부가치(book value)를 비교하는 것이 바로 PBR(Price Bookvalue Ratio)이다. ③ PCR : PER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현금흐름으로 ..
(요약) 재무제표 모르면 주식투자 절대로 하지마라 - 2부 2부 손실을 줄이는 방법 돈을 못 버는 건 수익이 낮아서가 아니라 손실이 크기 때문이다! 관리종목 편입이나 상장폐지 중 상당수는 재무제표만 잘 봐도 피해갈 수 있다. 코스닥종목이 4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하면 관리종목에 편입되고, 이 상태로 1년이 더 지나면 상장폐지 사유가 된다. 그러므로 3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한 종목만 확인해도 최악의 상황을 미리 피할 수 있다. 분명 규정에는 5년 연속 영업손실이면 상장폐지라고 되어 있다. 그런데 5년도 아닌 10년 연속 영업손실에도 어떻게 거래가 되고 있을까? 첫 번째 이유는 이 규정을 적용받지 않는 예외가 있다. ‘기술성장기업’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규정을 적용하지 않는다. 코스닥 시장은 법인의 기업 규모, 재무상태, 건전성, 업종 등을 고려하여 기업을 네 가지..
(요약) 재무제표 모르면 주식투자 절대로 하지마라 - 1부 1부 재무제표와 주식투자 재무상태표의 구조 재무상태표(구 대차대조표)는 회사가 가진 재산과 갚아야 할 채무가 얼마나 있는지 보여 준다. 갖고 있는 재산을 회계상으로는 ‘자산’, 갚아야 할 채무는 ‘부채’라고 부른다. 자산에서 부채를 빼고 나면 가져갈 수 있는 몫이 남는데 이를 ‘자본’ 혹은 ‘순(純)자산’이라고 부른다. 여러분이 3억 원을 주고 아파트를 구입했다고 하자. 3억 원 중 2억원은 대출이라면, 당신의 순수한 재산은 1억 원이 될 것이다. 우리가 구입하는 주식은 바로 저 자본에 대한 권리이다. 자산에서 부채를 갚고 나면 남게 될 순자산(자본)에 대한 권리를 일정하게 쪼개 놓은 것이 바로 주식이다. 그래서 투자자 입장에서 중요한 것은 ‘자산의 규모’가 아니라 ‘자본의 규모’가 된다. 단순히 자산의..
(요약) 부의 골든타임 (4부)코로나 시대의 현명한 투자 전략 제4부 코로나 시대의 현명한 투자 전략 : 불확실한 미래, 어떻게 투자할 것인가 지금은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크기 때문에 특정 자산 가격의 최근 상승률이 높다고 해서 뒤따라 덜컥 목돈을 투자했다가는 큰 낭패를 당할 수도 있다. 안전자산 투자 늦으면 오히려 위험하다 : 국채와 달러 불황이 시작되면 연준이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금리를 신속히 인하하기 때문에 국채 가격이 급등한다. 불황 시그널이 나타나면 실제 불황이 올 때까지 국체 비중을 서서히 늘려가는 것이 좋다. 불황 초기에는 가격 변동폭이 큰 장기국체 투자를 권한다. (ETF iShares 20+ Yr Treasury 추천) 지금처럼 국채 금리가 0%에 가까워진 상태에서는 주식에 대한 위험 회피로 큰 의미가 없다. 2019년 이전에 국채..